지난 10월2일 방송분에서 국회의원이 되는 법으로 고소 빌미가 된 ‘사마귀 유치원’ 코너에서 최효종은 “한주 사이 인기가 엄청 많아졌네요”라고 고소건을 비꼬았다. 그는 물가 상승을 소재로 “걱정마시라. 어차피 내년 선거철이 되면 모든 후보가 물가를 잡겠다고 할 것”이라고 정치권을 겨냥했다.
최효종은 ‘애정남’ 코너에서도 시청자들이 ‘최효종은 시사개그를 계속해야 하나’라는 질문을 해 왔다면서 “국민 여러분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겠다. 하지만 특정인물 한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면 끝까지 하겠다”고 말했다.
‘감사합니다’ 코너 개그맨들은 “지난주 개콘 ‘달인’ 끝나 시청률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국회의원이 도와주네 감사합니다”라는 개그를 선보였다. ‘불편한 진실’ 코너의 황현희는 올해 연예대상을 묻는 질문에 “가장 큰 웃음을 주신 마포에 있는 한 국회의원에게 돌아갈 것 같다”고 꼬집었다.
유태영 기자
사진 = KBS2 '개그콘서트'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