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차수연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대표는 "두 사람이 싸이더스에 속해 있을 당시 담당 팀장과 연예인으로 만나 첫 인연을 맺었으며 함께 일을 하면서 자연스레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차수연 측은 "7년 전 처음 만났지만 특별한 사이로 발전한 건 4년 전 무렵부터"라며 "그동안 두 사람이 각자 일에 집중하느라 열애 사실을 밝힐 수 없었지만 서로에게 보다 당당해지기 위해 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나병준 대표는 2000년 싸이더스 매니저로 입사해 팀장, 본부장 등의 위치를 거쳐 현재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를 이끌고 있다. 판타지오에는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공유, 지진희 등 30여명의 배우들이 속해있다.
차수연은 2008년 나병준 대표를 필두로 판타지오가 싸이더스에서 분사할 당시 함께 옮겨왔지만 올해 초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현재 다른 울타리에서 일하고 있다.
한편 차수연은 2004년 KBS 드라마 '알게될거야'로 데뷔해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개와 늑대의 시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서 한유경 역으로 악녀 연기를 펼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