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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정시 지원전략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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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648,946명으로 전년대비 20,045명 감소하였다. 다만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의 응시자는 전년대비 증가하여 자연계 지원자의 경쟁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능만점자 비율을 살펴보면 언어 0.28%, 수리 가형 0.31%, 수리 나형 0.97%, 외국어 2.67%으로 나타나고 있다. 평가원 목표인 1%와 비교하면 수리 나형만 거의 근접한 수준이며 언어영역과 수리 가형은 크게 못 미치는 결과이다. 반면 외국어영역은 크게 상회하였다. 작년 수능과 비교해보자면 난이도 하락으로 언•수•외 모든 영역에서 만점자 수와 비율이 증가하였으며 표준점수 최고점은 전년대비 하락하였다.

20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동점자 증가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수능과 비교해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하였기 때문에 같은 점수 또는 비슷한 점수대의 학생이 밀집되어있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이에 따라 영역별 동점자 또는 총점 동점자가 대폭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정시 지원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주종로기숙학원(www.jongroedu.com) 이상로 평가실장은 “동점자 증가, 영역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이나 학과에 지원해야 한다. 수능의 난이도가 전년대비 하락하여 동점자가 증가하고 정시 지원 시점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표준점수 총점이 동일하더라도 대학별·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대학별 환산점수는 차이가 나게 되고, 대학별 환산점수의 미세한 차이에 따라 당락이 좌우되게 된다. 또한 대학별·학과별 가산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 영향력 증가로 인해 학생부 실질 반영 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정시에서는 수능이 가장 중요한 전형 요소이지만, 학생부 성적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수능우선선발이나 수능 100% 전형에서는 학생부가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경우 이러한 전형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그 밖의 일반선발에서는 학생부도 합격의 변수가 된다. 특히 수능이 쉬울 경우 학생부 성적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합격 당락이 좌우 될 수 있다. 서울·수도권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 국·공립대의 경우 특히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기 때문에 수능성적 기준으로만 지원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수시 이월인원 변화도 잘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작년까지는 수시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이 인원을 대부분 정시로 이월하였으나, 올해는 서울대를 제외한 대다수 대학이 미등록 충원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이월 인원이 얼마나 될지는 수시 미등록 충원이 끝나는 12월 20일 이후에 알 수 있으므로 20일 이후 수시 이월인원이 얼마인지, 전년대비 얼마나 줄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