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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생글도서관, 다문화가정에 희망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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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과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작은 생글 도서관이 있다. 서울 도봉구 쌍문1동에 위치한 생글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도록 하자는 뜻에서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시작한 도서관이다.

생글도서관은 매일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문이 열려 있으며, 토요일에도 4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읽을 수 있고 집에 빌려갈 수도 있다.

도서정리, 대출, 청소 등 도서관에서 필요한 모든 활동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루어지고, 도서관의 모든 운영비는 후원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하지만 도서관의 모든 운영을 후원회비로만 충당한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생글도서관 측은, “2008년부터는 다인치과그룹(강북다인치과, 에스다인치과, 다인치과그룹, 신촌다인치과로 구성)의 후원으로 다문화사업과 독서교실, 학습지도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려 노력하고 있으며, 수업 후 놀이문화가 부족한 지역 아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도서관을 꾸준히 운영하는 일이 지역사회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여겨 운영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수유 에스다인치과 전동균 원장은 “건강한 사회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아이들과 소외된 계층이다. 이들을 위해 소수가 움직이면 지역주민이 따라 움직이게 되고, 지역공동체가 되살아나게 되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다인치과그룹은 아이들이 평소 무서워하는 치과체험을 지원하여 각종 치아 상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