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또 추락사고…운전자 사망 기사입력 2012-01-19 11:00:49 기사수정 2012-01-19 11:00:49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찰 "사고 3건 모두 도로화단 충돌 추정" 19일 오전 2시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내부순환로에서 성산대교 방면에서 홍은램프 쪽으로 달리던 김모(41)씨의 체어맨 차량이 약 25m 아래 홍제천 연가교 부근 천변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튕겨져나온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김씨 차량은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 차량이 연희램프 화단에 충돌한 뒤 내부순환로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내부순환로에서는 지난해 11월28일과 30일에도 각각 트럭과 냉동탑차가 화단에 충돌한 뒤 차량이 뜨면서 110㎝ 높이의 방호벽을 넘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성 논란이 제기됐다. 3건의 사고는 홍은동 홍지문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첫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2㎞ 안에서 발생했다. 한편 서울시는 내부순환로 추락사고와 관련해 전문기관과 합동조사를 벌이기도 했다. 관련 뉴스 서울 내부순환로서 트럭 추락…운전자 사망 잇따른 추락사 … 공포의 내부순환로 50일 사이 추락사 3건…공포의 내부순환로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 연합속보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