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관객 2100만 동원 '언터처블: 1%의 우정' 3월22일 국내개봉

입력 : 2012-02-08 09:38:03
수정 : 2012-02-08 09:38:03
폰트 크게 폰트 작게

 

프랑스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에 빛나는 화제작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오는 3월22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총 2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유럽에서 흥행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 백수가 만나 소중한 우정을 만들어나가는 코믹 감동실화다.

배급사 측이 개봉일 고지와 함께 공개한 포스터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개성 강한 두 남자의 환한 미소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휠체어에 앉아있지만, 그 어떤 미소보다도 밝은 웃음을 짓고 있는 백만장자 필립(프랑수아 클루제)과 뒤에서 휠체어를 밀고 있는 드리스(오마 사이)의 어린아이 같은 해맑은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상위 1% 귀족남과 하위 1% 무일푼이 만났다!"라는 카피는 극과 극 두 남자의 서로 다른 모습을 부각시키며, 과연 둘의 드라마틱한 우정의 실화가 어떻게 펼쳐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유럽 개봉 당시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장화신은 고양이' 등 할리우드 화제작을 단숨에 제압하고 '프랑스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독일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총 2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두 주연배우가 모두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작품상 등 주요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동안 한국 관객들에게는 외면받기 일쑤였던 유럽 프랑스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급사 측은 "지난 1월 진행된 모니터 시사에서 국내 관객 만족도 4.63/추천도 4.49(5점 만점 기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흥행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