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고수 측 "신혼여행 때 찍힌 사진 아니다"

입력 : 2012-02-24 16:42:39
수정 : 2012-02-24 16:42:39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배우 고수(34)가 아내 김혜연(23)씨와 동행한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임신설 등 사진으로 빚어진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신혼여행 가는 고수'라는 제목으로 고수와 아내 김혜연씨가 짐가방을 들고 호텔을 나서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씨는 볼록해 보이는 배 때문에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임신 의혹을 받았다. 고수는 결혼 전부터 여러 차례 임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여기에 임신을 의심케하는 사진까지 공개되자 임신설은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에 고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진은 신혼여행 떠날 때가 아닌 웨딩화보 촬영 때 찍힌 사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신설에 대해서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사진이 찍힌 시기는 1월 즈음으로 당시 추운 날씨 탓에 옷을 껴 입었고, 각도 때문에 임신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수는 지난 17일 11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뒤 태국 코사무이로 5박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