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교육과 수련의 거점이 될 태권도공원의 명칭이 변경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28일 태권도공원의 명칭이 ‘태권도원’(영문 : Taekwondowon)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태권도원’은 태권도의 모든 것이 하나로 응축되는 공간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을 의미하고 태권도를 통한 으뜸, 무릉도원과 같은 이상향의 의미를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이전 명칭이었던 태권도공원은 ‘태권도’와 ‘공원’이라는 보통명사의 합성어로 태권도의 교육, 수련, 연구 및 콘텐츠 허브로서의 상징성이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해외진출 사범과 지도자들로부터 태권도의 교육적, 정신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종주국에 조성되는 태권도 성지로서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 명칭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재단은 앞으로 ‘태권도원’의 로고와 서브타이틀, 슬로건 등을 개발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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