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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옥씨 김왕자씨 |
감식초와 전통 떡류 제조·가공 기능보유자인 임장옥(65), 김왕자(66·여)씨가 전통식품 분야 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명인들이 전통식품 제조·가공분야의 기능보유자로 해당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대를 이어 계승·발전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15세 때 1994년 금계식품을 창업해 감식초에 대한 연구·개발과 대중화에 앞장섰다. 김씨는 떡집을 운영하면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전통 떡 제조비법을 아들에게 전수하는 등 계승·발전시켰다.
조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