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미분양 아파트라는 단점이 있지만 향후 주변에 들어설 단지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입주도 빠르다는 장점이 더 부각될 전망이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답십리래미안위브’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에 지상 9∼22층 32개동으로 이뤄졌고, 임대아파트 453가구를 포함해 총 2652가구 규모로 분양되는 전농·답십리뉴타운 최대 단지다.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 1호선 중앙선을 환승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게 될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선이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2호선 신촌역 및 5·6호선 공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에 6개동을 수평 및 수직 방향으로 배치해 마주보는 동(棟)이 거의 없도록 설계한 게 남다르다는 평가다. 대개 경사지에 들어서는 마포구 일대 다른 재개발 아파트와는 달리 평지인 것도 장점이다. 분양가는 3.3㎡당 1920만원선이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8블록에서 분양한 ‘고양 삼송 아이파크(I’PARK)’는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전용 100㎡, 116㎡ 총 7개 동 61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 전면에 초·중·고가 인접하고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도 근처에 있다. 삼송지구와 가까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해 2개 정거장만 가면 은평뉴타운에 도달해 사실상 서울 생활권과 다름없는 환경을 갖췄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선이다.
공항철도와 인천 지하철 1호선인 계양역(환승역)·귤현역이 인접해 있으며, 경인아라뱃길 수혜 단지로 꼽힌다. 단지 안에는 인도와 분리된 자전거도로가 별도로 조성되고 2700대의 자전거를 세워 둘 수 있는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선.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