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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후 남은 음식으로…" 엽기 초등교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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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급식 잔반을 강제로 먹인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대구시교육청은 A초등학교의 5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B교사(57)가 급식 후 남은 음식을 버무려 학생들에게 강제로 먹이는 등 엽기적인 학생 체벌을 했다는 논란에 대해 감사반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벌 피해 학생들의 부모는 B교사가 이달 3차례나 남은 급식의 밥과 반찬 등 음식물 찌꺼기를 섞어 학생들에게 강제로 먹게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휴식 시간 등에는 학생들에게 발을 주무르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B교사는 잔반 비빔밥은 잔반을 없애기 위한 교육적 차원이고 발을 주무르게 한 것은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피해 학생들에 대해 지역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치유 상담기관의 지원을 받아 심리검사 및 치료에 들어갔으며 B교사는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적절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