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아르헨티나 북부의 차코지역에서 조산으로 사망 판장을 받은 아기가 깨어난 것을 부모가 발견했다고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기는 지난 3일 예정일보다 3개월 일찍 태어났다. 의사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가 조산으로 인해 사망했다며 사망판정을 내린 뒤 아기를 시신 보관소로 옮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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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해당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없음 |
부부는 영아의 시신보관소로 가 아기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직원에게 사정했고, 이에 직원은 이미 봉한 관을 열어 아기를 보여줬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던 것. 엄마는 "아기가 살아있다"라고 소리쳤다.
관에서 신생아 병실로 옮겨진 아이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모는 기적처럼 소생한 아기에게 루시아나 아비가일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려 했던 생각을 바꿔 '빛과 기적'을 의미하는 '루즈 밀라그로스'로 이름 붙이기로 했다.
한편 병원 측은 사망 판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의료진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