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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비스토' 운전자 "경주마처럼 훈련시킨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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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에 개를 매달고 주행한 사진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운전자가 “개를 훈련하던 과정”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차량의 차주라고 밝힌 A씨는 지난달 30일 한 포털사이트에 “부산 사상구에 살고 있는 미혼의 농부”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평소 좋아하는 경주마처럼 개를 훈련시켜 대리만족을 느끼고자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해명했다. 또 자신을 비난한 네티즌들을 향해서는 “전후 상황을 살피지 않고 본인을 헐뜯은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A씨가 진짜 해당 차량 소유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A씨의 해명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지만 비난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은 “개가 불쌍하다”, “어서 빨리 주인과 격리시켜야 한다”며 동물학대라고 비난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달 29일 부산시 연제구 인근 길에서 비스토 차량에 개를 끌고 달리는 것을 목격한 시민이 협회에 제보했다며 해당 사진을 공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동물사랑실천협회로부터 사건을 신고받아 수사에 나섰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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