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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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 개최

한국교원대(총장 김주성)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학내 일원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학생, 인근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극, 교구 전시 및 체험, 공연 등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교육박물관 특별 개관, 황새복원 체험, 천문대 관람 등 교육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

첫째날은 유아교육과 주관으로 ‘꼬나꼬나’ 행사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꼬나꼬나 프로그램은 동극 공연(주제 : 무지개 물고기), 교구 전시 및 체험(바다 속 동물 소개 · 동물이 되어보기, 이야기 소개), 전이활동(등장 인물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날은 초등교육과 주관으로 ‘색동잔치’ 행사가 학내 일원에서 진행된다. 

색동잔치는 여는 마당으로 길놀이, 놀이마당으로 물총싸움, 장애물달리기, 고깔 맞추기 등 7가지이다.

또 체험마당으로 물로켓 발사, 승마체험, 만화 캐릭터와 놀기 등 29가지, 공연마당으로 애니메이션 상영 및 아동극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체험 특별 활동 프로그램으로 교육박물관에서는 ‘도전! 박물관 탐험왕’, ‘소원을 담은 바람개비’, ‘우리 옛 보드게임장’, ‘아름다운 무늬 속으로’, ‘추억의 상영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새복원센터에서는 ‘황새복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으로 ‘천문대 관람 및 태양흑점 관찰’ 등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교육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도 마련했다.

교원대 관계자는 “교원대 학생들이 예비 교사로서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