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RNA 분야의 권위자인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생명과학부·사진)를 포함한 국내외 과학자 10명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장에 선정됐다.
오세정 IBS 원장은 7일 IBS 연구단장 응모자 100여명을 심층면접해 과학자 10명을 1차 연구단장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장은 김 교수를 비롯해 김기문 포스텍 교수, 김은준 KAIST 교수, 노태원 서울대 교수,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장, 오용근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유룡 KAIST 교수, 정상욱 미국 럿거스대 교수, 찰스서 포스텍 교수, 현택환 서울대 교수 등이다.
각 연구단장은 30∼50명 규모의 연구단을 구성,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연구에 착수한다. 각 연구단은 기간 제한 없이 매년 100억원 내외를 지원받으며 연구단장은 운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받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다.
IBS는 올 하반기에 2차와 3차 선정을 통해 총 20여명의 연구단장을 선정하며 2017년까지 50개 규모의 연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IBS는 독일의 막스 플랑크와 같은 세계적 기초과학연구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