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지역 섬유패션기업과 공동 기획한 ‘에너지 절감형 여름패션의류’를 9~10일 이틀동안 대구시청 로비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다.
전시·판매전에는 여름철 재킷과 셔츠, 바지 등 17종이 선보였다. 땀을 흡수하고 시원한 감촉을 부여한 ㈜BSG의 ‘medi-cool’ 가공 원단을 사용해 ㈜한성에프엔씨가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셔츠로 제품화한 기능성 쿨비스 셔츠와 ㈜루디아가 개발한 인견소재로 블리스가 만든 전통인견쿨셔츠 등이 선보이고 있다. 얼음섬유로 불리는 인견은 견(絹)사와 유사하게 만든 재생섬유로 친환경·웰빙소재다.
지식경제부는 ‘여름철 패션상품개발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말 패션상품 품평회를 통해 35개 에너지 절감형 제품을 선정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블리스, ㈜루디아, ㈜비에스지, ㈜한성에프앤씨 등 대구·경북지역 섬유패션기업이 공동 기획한 ‘에너지 절감형 여름패션 의류’가 전시·판매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대구시는 정부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솔선수범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번 판매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대구시청 홍보판매를 계기로 에너지 절감형 여름패션의류 확산을 위해, 지역 기초단체와 각종 공공기관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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