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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청바지로 나만의 스타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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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노랑·파랑 등 원색 가까운 데님 강세
형광색 활용 핫팬츠 여성스러움 강조도
청바지만큼 활용도 높은 패션 아이템이 또 있을까. 청바지 하나로 캐주얼에서 오피스룩까지 얼마든지 소화가 가능하다. 예전에는 컬러데님이 파스텔톤이었다면 올해는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원색에 가까운 데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때와 장소에 맞는 다양한 청바지 연출법을 익혀 두면 평일은 감각적인 직장인으로, 주말은 편안한 패션 복장으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출근할 때는 차분한 듯 세련된 블랙진으로


청바지를 입고 출근한다면 직장생활이 좀 더 편하지 않을까? 요즘 자유롭게 옷을 입는 회사가 점점 늘어나면서 정장 바지를 대체할 수 있는 단순하고 무난한 색상의 청바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정장 팬츠를 대신할 청바지로는 짙은 컬러와 워싱을 최소화한 블랙진이 제격이다. 몸에 딱 맞는 재킷과 셔츠를 입으면 차분한 스타일로 캐주얼 비즈니스룩이 완성된다. 특히 블랙진은 어떠한 컬러의 상의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고, 어두운 색상이 일반 데님보다 캐주얼한 느낌이 덜해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다.

주말에는 어두운 컬러의 워싱 데님이 캐주얼하고 젊은 느낌이 강해 잘 어울린다. 티셔츠와 함께 무통재킷을 입으면 남성미를 어필하는 룩이 완성된다. 롱다리가 되고 싶다면 부츠컷 청바지를 선택해 보자. 바지 끝 단으로 갈수록 통이 넓어지는 디자인의 부츠컷 진은 시선을 아래로 분산시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10일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 청바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어떤 제품 있나


캘빈클라인 진은 올 봄과 여름을 겨냥해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블루 색감을 표현하는 ‘더블 인디고 데님 컬렉션’과 강렬하고 화려한 원색 계열의 ‘컬러진 시리즈’를 선보였다. ‘더블 인디고 데님 컬렉션’은 캘빈클라인 진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브랜드 느낌을 녹인 4가지 색상 데님을 출시했다.

캘빈클라인 진 ‘컬러진 시리즈’는 스타일을 살려주는 화려한 색감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하이힐, 운동화, 샌들 등 어떤 스타일과도 다양하게 코디가 가능하다. 다리를 길어보이게 하는 효과도 제공한다.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밝은 색상의 더블 인디고 데님을 출시했다. 체크 셔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상의와 매치해 세련된 데님 룩을 연출하기 쉽다.

게스는 형광 색감을 이용한 복고적인 분위기의 데님을 제안한다. 형광색을 데님에 적용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두었다. 데님의 와펜(학교나 스포츠 클럽의 심벌 마크를 자수로 만든 것)이나 안감 등에 형광색을 응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색상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컬러 데님이 부담스러운 남성들도 착용이 가능하다. 특히 뒷주머니의 브랜드 로고와 눈에 띄는 형광 색감의 스티치(재봉선) 등으로 보다 몸매를 슬림하게,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한다.

여성 데님의 경우 형광색을 활용한 핫팬츠를 주목할 만하다. 형광블루, 그린, 오렌지로 구성된 핫팬츠는 허벅지 라인을 보다 슬림하게 보이도록 커팅해 상체에 비해 두꺼운 하체를 가진 한국인의 체형을 잘 보완시켜 준다. 심플한 상의를 매치한다면 올 트렌드를 잘 반영한 완성도 높은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리바이스는 팔색조와 같은 매력으로 최고의 데님 룩을 선보이고 싶은 여성에게 ‘리바이스 데님 롱셔츠 원피스’를 추천한다. 허리 부분을 잘록하게 표현하고 자연스러운 셔링과 포켓을 이용해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