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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RX350 출시, 새 디자인 적용하고 가격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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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는 17일 인천 하얏틀 리젠시호텔에서 신차 RX350의 발표회를 갖고 인천공항 일대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도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가 3세대 SUV ‘올 뉴 RX350’을 출시했다. 기존 모델보다 최대 940만원 저렴해진 가격으로 등장한 신형 RX350은 가솔린 3.5ℓ 엔진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24일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하이브리드 모델과 스포트 모델을 선보인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인천 하얏트리젠시 호텔에서 신차 RX350의 출시행사와 시승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새로운 렉서스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인 ‘스핀들 그릴’을 채택해 스포츠 세단 GS와 동일한 패밀리룩을 이어갔다.

신형 RX350은 위·아래 그릴을 일체화했고 헤드램프에 공격적 형태의 화살촉 모양을 닮은 LED램프를 장착했으며 리어 램프에도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차세대 렉서스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통일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 렉서스 신형 RX350.
▶ 렉서스 RX350의 실내,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SUV인 RX350에는 전 모델에 액티브 토크 컨트롤 AWD시스템을 적용했다.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바퀴 속도, 회전 각도 등 주행 데이터를 수집해 앞·뒤 바퀴에 토크비를 자동으로 배분한다. 일반적인 주행에서는 앞바퀴만을 사용해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미끄러운 도로나 곡선, 거친 노면 등에서는 자동으로 사륜구동이 작동된다.

신형 RX350은 기존과 동일한 3.5ℓ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77마력과 최대토크 35.3㎏·m를 기록했고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종전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에 새로운 디자인의 외형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췄지만 가격은 RX350 수프림이 6550만원, 이그제큐티브가 7300만원으로 종전 모델보다 각각 940만원과 590만원이 인하됐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