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MBC 새 주말극 ‘닥터진(Dr.JIN)'을 통해 또 사극을 만난다. ‘자명고’ ‘성균관스캔들’에 이어 세 번째 사극 출연이다.
박민영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닥터진’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에 출연할 때마다‘다신 안 해야지’ 하면서도 다시 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박민영은 “사극이 현대극보다 준비할 것이 많고, 장르적 장소적 제한이 많다는 특성상 스태프들의 고충이 더 많다”며 “배우 입장에서도 몸이 고생인 것 같다가도 나중에 작품으로 접했을 때 뿌듯함 때문에 다시 하게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고생한 만큼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시고 얻어가는 점도 많다. 연기자로서 ‘절제’라는 귀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사극의 매력을 설명했다.
한편 ‘닥터진’은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국 최고의 외과의 진혁(송승헌 분)이 타임슬립 해 현재에서 과거 1860년대 조선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박민영은 극중 2012년대 유능한 외과의사 유미나 역과 조선시대 몰락가문의 규수 홍영래 역을 맡아 1인 2역 매력을 발산한다.
‘닥터진’은‘신들의 만찬’ 후속으로 오는 26일 밤 9시50분 첫 방송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