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가 출산전후 화보를 통해 순수한 미모의 임산부와 고혹적인 여배우를 넘나드는 자태를 선보였다.
문소리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다른나라에서’(감독 홍상수 제작 영화제작전원사)에 만삭의 몸으로 출연했다. 극중 남편(권해효 분)과 안느(이자벨 위페르 분)의 사이가 의심스러워 부안까지 따라간 임산부 금희로 분한 문소리는 출산을 단 3주 앞둔 채 순수한 민낯으로 스크린에 등장한다.
이어 출산 후 럭셔리 매거진 ‘뮤인’과 패션 화보를 촬영한 문소리는 우아한 메이크업과 날씬한 몸매로 농염한 자태를 과시했다. ‘고혹적인 여배우의 매력에 관한 통찰’을 콘셉트로 진행한 이번 화보는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에 서는 문소리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부각시켰다.
또한 칸 국제영화제 참석차 지난 19일 프랑스로 출국한 문소리는 21일 ‘다른나라에서’의 공식 상영 현장에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동양 여성의 고전적이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한편 ‘다른 나라에서’는 해변의 펜션으로 여름휴가를 온 여자감독, 불륜을 저지르는 유부녀, 이혼해 슬픔에 빠진 여자 등 3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5월31일 국내 개봉 예정.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영화제작전원사, 뮤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