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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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 혐의' 고영욱, 최근 카톡사진 보니…

입력 : 2012-05-26 11:43:29
수정 : 2012-05-27 0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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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간음 혐의를 받고 있는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최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다. 

앞서 고영욱의 프로필 사진은 세련된 화보 느낌의 본인 사진이었으나 바뀐 프로필 사진은 기차역으로 보이는 장소에 혼자 서 있는 있는 고영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고영욱은 아무도 없는 길가에 서서 먼 곳을 응시하고 있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과 함께 고영욱의 상태 메시지에는 그의 SNS 주소가 적혀 있다.  

고영욱은 지난 3월30일 미성년자 A양에게 '연예인 만들어주겠다'고 접근해 두 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2명의 추가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사실상 방송 퇴출 위기에 처했다.

고영욱의 카톡이 화제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뿐만이 아니다. 처음 관련 사건이 불거질 당시 고영욱이 A양과 주고받은 카톡 내용을 두고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각종 매체는 고영욱이 A양이 "우리가 무슨 사이일까" "서로 호감이 있으니 좋은 관계로 지내자" 등의 카톡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으나 고영욱은 카톡을 공개할 의향도 있다며 이를 부인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