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육군 1사단 15연대의 오모(21) 이병이 총기사고로 사망해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 오후 6시께 임진강 철책선 초소경계근무에 투입된 오 이병이 턱 밑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A상병(22)이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당시 함께 근무 중이던 선임병은 군 조사에서 “근무를 마친 뒤 쉬는 곳에서 졸다가 총소리에 깨보니 오 이병이 총에 맞아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오 이병은 오는 22일 100일 휴가를 앞두고 있었고 부지런한 군 생활로 2박3일 포상휴가까지 받은 상태로 전해졌다. 이에 유족들은 오 이병이 자살을 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군 당국은 오 이병이 사망할 당시 함께 근무에 나선 A상병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최면수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총기 오발사고부터 자살까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의혹 없는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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