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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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발둥글게·마나타넨시스 등 자생 무척추동물 323종 발굴

입력 : 2012-06-12 19:19:52
수정 : 2012-06-12 1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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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진행된 자생생물 조사에서 323종의 자생 무척추동물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보고되는 ‘신종’으로는 지렁이류에 속하는 아민타스 가거도, 모래 틈에 사는 다세포동물인 복모동물에 속하는 어리납작털배벌레 등 151종이 발굴됐다.

일본 남부에서 주로 보고된 긴발둥글게(사진), 우렁쉥이의 일종인 아시디엘라 아스퍼사와 몽굴라 마나타넨시스 등 172종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된 ‘미기록종’으로 분류됐다.

우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