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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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에릭, ‘정글의 법칙’ 출연 검토 “9일 제작진 미팅”

 

그룹 신화의 에릭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2’의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에릭의 소속사 탑클래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세계닷컴과의 통화에서 “‘정글의 법칙2’의 합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 아직 100% 확정은 아니고 오늘 제작진 미팅을 통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파푸아, 바누아투, 툰드라 등 정글에서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에릭이 이번 ‘정글의 법칙2’에 합류할 경우, ‘병만족’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등과 함께 떠날 아프리카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를 행선지로 삼게 된다.

한편 에릭이 속한 신화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에서 ‘2012 그랜드 투어 인 베이징: 더 리턴’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중국 상해, 대만, 일본 도쿄, 고베, 싱가포르, 광저우를 거쳐 4개월간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 신화는 이로써 10집 앨범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