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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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문고 창립 20주년 맞았다

입력 : 2012-07-10 17:21:34
수정 : 2012-07-10 17: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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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서점 영풍문고가 14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책 읽는 사람이 이끄는 사회’ 구현을 구호로 1992년 7월 14일 종로네거리에 국내 서점 중 최대 규모인 3200평으로 초대형 서점을 연 영풍문고는 창립 이후 20년간 서울·수도권을 비롯, 대구·광주·대전 등 주요 광역시 및 거점도시에 전국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2012년 현재 25개의 오프라인 지점을 가진 국내 최대 지점망을 자랑하고 있다.

2007년 6월 1일에는 국내 1호 인터넷 서점을 오픈하여 명실공히 국내 서점계를 선도하여 왔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8월에는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에 자리잡게 될 IFC몰에 신규매장이 오픈 예정에 있어 20세 성인으로서 커다란 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로본점을 중심으로 창립 20주년 맞이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5대 베스트셀러를 엄선하여 고객들의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장정판 도서를 별도 제작하여 판매하며, 분야별 베스트셀러 할인행사와 추가 적립행사 등도 준비되어 있다.

홍기표 영풍문고 인터넷팀장은 “앞으로도 영풍문고는 지식정보문화를 전파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대형서점의 위상에 걸맞게 늘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조정진 기자 jjj@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