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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TP 조직·경영실태 심층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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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간부가 연구 수당을 빼돌리는 등 비리가 드러난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에 대해 조직, 인사 운영, 경영실태 전반에 대해 심층 감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대구TP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파헤쳐 개선안을 제시하고 사소한  비리라도 없애기 위해 시 감사관실 직원, 외부전문가(공인회계사) 등 9명을 투입한다.

오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예비 감사,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본 감사 등 12일에 걸쳐 경영 진단, 목적사업 추진 실태, 조직 운영 적합성, 예산·회계 적정성  등을 중점 검증할 계획이다.

시는 감사 결과 비리가 있는 직원은 엄중 문책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감사  지적 사항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강병규 감사관은 “출자·출연기관은 설립 목적과 운영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장치가 미비해 예산 낭비, 공금 횡령 등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시가 출연한 모든 출자·출연기관을 감사해 비리를 사전에 예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