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캠핑카가 연결된 픽업트럭을 몰고 12㎞를 역주행한 80대 남성이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13일 호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널드 잭슨(80)이 운전하는 차가 멜버른의 한 고속도로에서 지난 2월 12㎞를 역주행했으며 마주 오는 차와 부딪칠 뻔한 아찔한 순간들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CCTV에 고스란히 담긴 당시 상황은 자칫 정면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연달아 나타났다.
호주의 고속도로 ‘시티링크’ 관계자는 “추월 차선의 차량 통행을 막고 고속도로 관리 차량을 투입해 역주행하는 잭슨의 차를 세우려 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잭슨의 변호사 플린은 “갑자기 발작이 일어난 탓에 정신적 혼란이 와 이번 일을 낸 것 같다”며 “잭슨은 이런 황당한 운전을 한 적이 없으며 이번에는 건강상 문제가 있었다”고 변호했으며 잭슨은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뉴스팀 news@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