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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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태풍 '덴빈' 영향 무더기 결항

입력 : 2012-08-30 08:25:07
수정 : 2012-08-30 08: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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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까지 항공기 67편 결항 결정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덴빈'이 몰고 온 강한 비바람으로 30일 오전 제주공항 항공편이 대거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이날 오전 6시50분 제주를 떠나 김포로 갈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600편 결항을 시작으로 오전 11시까지 제주 출·도착 항공편 67편의 결항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전 7시 현재 제주공항에는 최대 43노트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태풍경보와 윈드시어경보가 내려져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