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사이버지방세청’(etax.daegu.go.kr)에 지방세와 모든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에 따라 납세자는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종이 고지서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각종 과태료, 사용료 등을 납부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지방세 전자납부시스템인 대구사이버지방세청을 통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가운데 일부 세목만 낼 수 있었다.
인터넷으로 납부하려는 사람은 사이버지방세청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계좌이체,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 세가지다. 계좌이체 때는 금융결제원에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뒤 이용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BC, 삼성, 현대카드만 가능하나 앞으로 카드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상계좌 납부의 경우 고지서에 나온 가상계좌번호로 자동화기기(CD/ATM), 인터넷뱅킹 등 원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이체하면 된다. 대구시 채홍호 기획관리실장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앞으로 휴대전화 등을 통해지방세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자납부 방식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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