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2012 포뮬러 원(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서포트레이스로 열린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열리는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7전은 12일 자유주행과 13일 공식예선을 거쳐 14일 낮 12시부터 30분간 결선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슈퍼6000, 엑스타GT, 넥센N9000의 3개 클래스가 통합전으로 진행된다. 6200cc, 430마력의 출력으로 최고속도 300km에 이르는 슈퍼6000의 스톡카를 비롯해 국내를 대표하고 있는 총 25대의 경주차들이 오는 주말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을 달군다.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와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함께 열리게 돼 국내 10만여 관중들은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대회와 세계적인 대회를 동시에 관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슈퍼레이스 최고 종목으로 430마력의 스톡카가 경쟁하는 슈퍼6000 클래스(6200cc, 타이어 자유)는 김의수(CJ레이싱)가 6전까지 130점으로 2위(106점)을 기록하고 있는 황진우(발보린)를 멀찌감치 앞서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리타이어만 하지 않으면 김의수는 올 시즌 종합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다. 슈퍼6000클래스에서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개인통산 3회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엑스타GT(배기량2000cc 터보)클래스는 135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유경욱(EXR팀106)이 2위로 128점을 기록하고 있는 이재우(쉐보레)를 단 7점 앞선 상태다. 유경욱이 남은 최종전에서 2위에 올라 23점을 추가해 158점이 되면 시즌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엑스타GT클래스는 이재우의 한국지엠 쉐보레 크루즈가 6년 연속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어 EXR팀106의 유경욱과 박빙의 승부를 겨룰 전망이다.
넥센N9000(1600cc)클래스는 이동훈(인치바이인치)이 105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이건희(모터타임), 윤광수(SL모터스포츠)가 1~8점으로 근소한 점수차라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시즌 챔피언의 향방이 결정된다. 지난 대회 넥센N9000클래스에서 슈퍼레이스 대회 최초 여성 우승자인 전난희(팀챔피언스)가 이번 7전에서 포디움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3일 동안 싸이,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한류콘서트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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