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서울 서초구 전세값 초강세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재건축 이주 여파 수요 많아
반포 등 인기지역 연초보다 1억↑
재건축 이주로 서울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포·방배동 등 일부 인기 지역의 전셋값은 연초보다 1억원 이상 올랐지만 매물이 없는 실정이다.

15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월6일부터 10월12일까지 서초구의 전세변동률은 1.92%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반포동이 3.55%로 가장 높고 방배동(2.51%), 양재동(1.99%), 잠원동(1.66%), 서초동(0.18%)이 그 뒤를 따랐다. 그러나 우면동은 -0.09% 하락했다.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 강세는 반포동 한신1차 재건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790가구가 오는 12월1일부터 이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뛰어난 한강 접근성과 쇼핑·교통 등 사회기반시설의 우수성, 학군수요가 겹치면서 전세 수요자들이 끊임없이 유입되고 있다.

실제로 방배동 브라운스톤효령 148.87㎡ 전셋값은 지난 1월 3억5000만원에서 현재 5억2500만원으로 1억7500만원(변동률 50%)이나 급등했다. 잠원동 한신타운 99.17㎡도 3억7500만원에서 5억원(〃 33.3%)으로, 반포동 한신서래 168.6㎡는 4억2500만원에서 5억2500만원(〃 23.5%)으로, 잠원동 브라운스톤잠원 105.79㎡는 4억7500만원에서 5억4000만원(13.7%)으로 각각 올랐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