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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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형진 처제 사망소식에 병원행… 김성수 "이혼 후 왕래 없었다"

배우 공형진(사진 왼쪽)이 갑작스러운 처제의 사망 소식에 병원으로 향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새벽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가수 채리나와 함께 술자리를 갖던 A씨가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으며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그룹 쿨의 멤버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다. 공형진 측은 “공형진이 처제 사망소식을 들은 후 강씨가 이송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 병원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공형진은 현재 큰 충격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성수 측은 “김성수씨가 이혼 후 전처와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고 지냈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아직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한 온라인매체는 쿨 멤버인 유리가 사망했다는 오보를 냈지만, 확인 결과 유리가 아니라 A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숨진 A씨는 지난 2010년 김성수와 결혼 후 6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