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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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뒷자석 女, 갑자기 문 열더니 투신 '충격'

택시에 타고 있던 여성이 도로로 뛰어내려 투신자살했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쯤 충북 청주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 나들목 부근에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한 여성이 갑자기 문을 열고 도로로 뛰어내렸다.

20~3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뒤따라오던 25톤 화물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택시 운전기사 김모(56)씨는 "대전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중 갑자기 여성이 뛰어내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