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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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모델 거부한 티아라…"日선 의지가 달라?"

주류 광고 출연을 거부한 티아라가 일본에서는 슬롯머신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슬롯머신 광고’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티아라는 최근 일본 산요물산(三洋物産)의 빠칭코 기계인 ‘CRA 디럭스 우미모토가타리’의 모델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티아라 주류 광고는 거부하고 슬롯머신 모델을 하느냐”, “한국과 일본 활동이 많이 다른 것 같다”, “소속사의 결정이 이해가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8일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주류 광고에 출연하는 것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주류 광고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