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득세 감면 혜택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대거 판매한 건설사들은 이번에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약자들이 내놓은 급매물이나 건설사들이 미분양 해소를 위해 각종 금융 혜택을 내건 아파트가 많은 만큼 잘만 고르면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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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덕 아이파크’ 조감도. |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성남시 도촌지구에서 ‘휴먼시아 1단지’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다. 최고 15층 12개 동에 중대형(전용면적 100∼132㎡) 528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132㎡의 경우 입주시 2억5000만원을 납입하면 잔금 3억6000만원은 4년간 무이자로 유예해 준다. 대금을 선납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지구에서 ‘검단힐스테이트 5차(412가구)’를 분양 중이다. 1∼5차에 걸쳐 건설되는 검단힐스테이트는 총 250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2016년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하면 완정사거리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4월 입주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서 ‘아스테리움 서울’을 분양 중이다. 고급 주거복합 빌딩으로 전용 128∼208㎡ 총 278가구 규모다. 남산조망권을 살리기 위해 전망이 좋은 A동 17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해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돼 있다.
현대엠코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상도 엠코타운’ 84·118㎡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총 1559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이다. 중도금 무이자 등 분양가의 10% 정도 할인받을 수 있다.
동원개발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삼송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116㎡ 총 598가구로 구성됐다. 2년간 전세로 살아보고 분양받을지 결정하는 ‘전세분양 계약조건’을 진행 중이다. 전용 84㎡ 기준 1억7000만원선이면 전세 분양 계약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다.
신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