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은 매회 각기 다른 문화·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얘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중간 국악 연주를 곁들이는 신개념 토크 콘서트. 3∼6월, 9∼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다담은 ‘건축, 문학, 여행, 힐링, 건강, 만화’ 등 문화·예술의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풍성한 이야기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국악콘서트 ‘다담’은 매회 문화·예술계 명사가 출연해 진솔한 삶의 얘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중간 국악 연주를 곁들이는 신개념 공연이다. |
또한 ‘사람의 감정을 타고 놀겠다’는 뜻을 가진 국악밴드 ‘타니모션’이 출연한다. 2011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타니모션은 무대에서 국악과 다양한 장르가 만나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 다담지기로 나선 정은아 아나운서는 “평소에도 국악을 좋아했는데, 국악을 곁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의 사회자가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명사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미취학 자녀가 있는 부부라도 공연시간 동안 아이들을 예악당 2층에 위치한 ‘유아누리’에 맡겨두고 편안하게 관람을 할 수 있다. 유아누리에서 아이들은 장구, 소고 배우기, 만들기, 전래놀이 등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만원. (02)580-3300
정아람 기자 arb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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