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12월 결혼한다

고향 팀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4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 복귀한 이천수(32·사진)가 12월 화촉을 밝힌다.

인천구단은 15일 “이천수가 12월 세 살 연하의 평범한 여성 A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천수와 A씨는 2012년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열애 끝에 결실하게 됐다. 두 사람은 2월 양가 친지가 모인 가운데 약혼식을 하고 혼인신고를 마쳤다. 7월에는 아이도 태어날 예정이다. 무적 선수로 있다가 2월 인천에 합류한 이천수는 이르면 이달 말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병헌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