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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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잔혹사' 고원희, 장렬왕후 조씨로 안방극장 '눈도장'


배우 고원희가 장렬왕후 조씨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지난 4월 14일 오후 방송한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이하 궁중잔혹사)에는 인조의 새 중전으로 장렬왕후 조씨가 간택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중전이 되려 결심했다.

그는 의젓하게 대례를 올리고, 후궁들에게 온화하고 단아한 인상을 주는 등 15살 어린 나이지만 어른스럽고 강단 있는 중전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중전 자리를 탐내던 얌전(김현주 분)에게 큰 질투를 받으며, 그의 새로운 맞수로서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고원희는 아시아나항공의 최연소 전속모델이자, '궁중잔혹사'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극중 인조(이덕화 분)의 계비이자, 15세라는 어린 나이에 국모가 된 장렬왕후 역을 맡았다.

네티즌들은 “단아한 매력의 중전 첫 등장”, “아시아나 모델다운 아름다운 미소의 고원희”, “눈을 사로잡는 신예 등장”, “어리지만 강단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고원희는 펜잘 CF를 통해 ‘JYJ의 여자친구’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싸이와 LGU+를 통해 '싸이의 말춤녀'라고 불리기도 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최연소 전속모델로 발탁돼 박주미, 한가인, 이보영 등을 이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