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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아파치 헬기로 '北 공기부양정'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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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공격헬기 사업 보잉'아파치'로 최종 결정
17일 방위사업청은 제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거쳐 대형공격헬기(AHX)사업자로 보잉의 'AH-64E 아파치 가디언'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아파치 헬기는 북한의 육상전력뿐만 아니라 각종 비대칭 전력에 효과적으로 대처키 위해 2018년까지 모두 36대를 FMS(대외군사판매)방식으로 도입한다.

이번 AHX를 위해 지난해 미국의 벨 AH-1Z, 보잉 AH-64E와 터키 TAI의 T-129 등 총 3개기종이 제안서를 각각 접수해 수주 경쟁에 뛰어 들었다.

당초, 방사청은 지난해 말까지 기종선정을 마친다는 방침이었으나 절충교역에서 협상이 절충교역 협상의 난항으로 올해까지 협상이 연장됐다.

이날 군 항공관계자는 "공격용 헬기는 산악지형이 많은 한국 지형상 전투력 발휘에 가장효율적인 무기체계로 꼽힌다"며 "특히 아파치 헬기는 북한의 각종 비대칭 전력에 대한 신속 대응 전력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고 전망했다.

순정우 기자 chif@segye.com
사진=미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