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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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망보는 사이… '엘리베이터 똥녀' 논란

속이 훤히 보이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볼일을 보는 여성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의 한 지하철역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진 이 황당한 사건은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를 통해 알려졌다. 

동영상 속 여성은 엘리베이터에 오르자마자 황급히 바지를 내리고 주저앉는다. 이 여성이 볼일을 보는 동안 남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엘리베이터의 ‘닫힘’ 버튼을 누르며 주변을 살핀다. 남편이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나가자 여성도 황급히 바지를 올리고 나섰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배설물만 덩그러니 남았다.

네티즌들은 “시민의식이 실종됐다”, “더러워서 못 보겠다”, “어떻게 엘리베이터에서 저럴 수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