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라리사 "스토커에 납치당해 3일간 감금"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미녀들의 수다' 출신 라리사가 과거 납치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연극 '개인교수-노랑나비' 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리사가 러시아에 살던 시절 귀갓길에 미스터M이라는 스토커에게 납치를 당해 3일 동안 감금됐었다"고 밝혔다. 

라리사는 10년 전 러시아에서 납치사건을 실제 경험했고, 최근 이 사건을 모티브로 연극 '개인교수-노랑나비'가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극은 러시아 출신 여성이 한국으로 건너오기 전 스토커에게 납치돼 감금당했던 3일간의 기록을 그려낼 예정이다. 

라리라는 "아픈 기억을 연극화하는 것이 다소 힘들었지만 요즘 한국에서 여성납치, 강간, 살인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경각심 차원에서 공연을 허락했으며 대본작업에도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의 노출 강도는 예전보다 더 수위가 강하다. 납치돼 강간당하는 장면을 연습할 때는 당시 기억에 눈물이 너무 나서 연습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교수-노랑나비'는 오는 24일부터 6월2일까지 대구 메트로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시작해 부산, 광주, 전주, 대전, 강릉, 제주도 투어공연에 들어간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