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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정유미' 밉지 않은 헤어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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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마마' 정유미가 화려한 꽃무늬 패션과 오렌지색 웨이브 단발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정유미는 극 중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쇼핑중독 된장녀, 고영채 역을 맡아 그 캐릭터에 꼭 들어맞는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5일 방송에서 정유미는 늦봄을 잘 표현하는 패션을 선보였다. 오렌지색에 강한 웨이브 단발헤어 스타일을 기본으로 플라워 자켓, 청자켓, 플라워 원피스, 라이더 재킷 등의 최신 트렌드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정유미의 드레스코드는 바로 발랄하고 화려한 명품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사북 헤어 성은 헤어디자이너는 "정유미 스타일은 원랭스 형태로 일자 라인(Square Line)의 컷에 셋팅펌이나 디지털펌으로 웨이브를 만든 후 아이롱으로 스타일링하면 된다. 특히 옆머리 앞쪽 부분을 라운딩해 앞머리와 연결되도록 표현,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오렌지톤의 컬러로 발랄한 느낌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정유미의 탱글탱글 단발 웨이브 연출법

정유미의 단발 웨이브는 층이 많지 않은 단발 컷에 탄력 있는 컬을 주는 셋팅펌이나 디지털펌이다. 머리의 하단 부분에 컬이 쌓였을 때 무거운 느낌을 들지 않도록 약간의 층을 내어 볼륨감을 주었다. 헤어 스타일의 무거운 느낌 정도는 모질에 따라 다르므로 슬라이싱(Slicing) 기법 등 컷의 다양한 테크닉을 이용해 부분적으로 무게감을 덜어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퍼머도 무거운 느낌을 주지 않는게 포인트. 롯드를 지그재그식으로 말아 컬의 방향이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했다. 컬이 겹치지 않으면서 역동적으로 흐르도록 표현해야 정유미 헤어 스타일의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드라이와 아이롱을 적절히 이용해 컬의 생동감을 살릴 수도 있다. 컬러 또한 발랄한 느낌의 밝은 오렌지 톤.

#정유미 단발 웨이브 손질법

이 헤어 스타일은 자체로도 컬이 풍성하기 때문에 좌우로 과도한 볼륨감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컬을 잘 손질해줘야 한다. 샴푸 후 컬의 형태에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자연 건조시키는 게 가장 좋다. 자연 건조 후 크림이나 왁스를 발라 준다. 드라이기를 이용해 앞머리와 옆머리를 살짝 연결해준다. 드라이기 바람은 찬바람 모드로 할 것.

정유미처럼 더 강한 컬의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아이롱을 사용할 수도 있다. 모발 건조 후 아이롱을 이용해 컬을 똑같은 방향이 아닌 한쪽은 앞방향으로, 한쪽은 뒷방향으로 지그재그로 컬이 겹치지 않게 섹션을 잡아서 컬을 형성해 주면 된다. 또는 전체적으로 컬을 넣은 후 부분 부분 잡아서 컬을 만들어도 좋다.
앞가르마로 이마의 코너를 가리면 좀 더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면서 귀엽고 러블리한 헤어스타일을 완성시킬 수 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는 잘 나가던 사채업자인 엄마(배종옥 분)가 치매 환자가 된 뒤 철없던 가족이 화합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스토리. 극 초반 정유미는 사랑스럽지만 안하무인 캐릭터 표현을 위해 패션과 스타일링에 단단히 승부수를 건 듯한 모습이다. 실제로 1회에 연출했던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 재킷과 팬츠는 곧바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그는 플라워 패턴의 블라우스나 원피스 등을 빈번히 연출하며 드라마를 통해 그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 슬라이싱 기법(Slicing) :모발을 부분적으로 무게감을 덜 수 있는 컷의 테크닉 기법.

연예뉴스팀en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