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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엔 불황 없네, 4월 판매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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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의 월간 판매실적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는 수입차 브랜드의 프로모션 증가와 저변 확대가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국수입차협회가 7일 발표한 ‘수입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차는 1만332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1만2470대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이며 아직도 일부 브랜드에서는 출고 대기가 이어지는 것을 고려하면 수입차 판매의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4월 수입차 등록 순위. /자료=한국수입자동차협회
수입차 국가별로는 독일차가 68.5%인 9127대로 압도적인 판매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차가 15.4%, 미국이 6.6%를 차지했고 영국,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 등으로 판매가 이어졌다. 배기량에서는 2.0ℓ 미만의 중·소형 엔진의 차가 53.1%를 기록했다. 이는 다운사이징의 효과로 소형 엔진이 늘어났고 2.0ℓ 디젤 엔진이 인기를 끈 결과다.

연료별에서도 디젤이 59.9%를 차지해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또, 하이브리드가 5%를 기록하며 연비 좋은 차가 인기를 끌었다. 지역별로는 개인 구매자의 경우 서울과 경기도가 57.3%를 차지하며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법인 구매자는 경남이 25.8%, 인천이 24.2%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서울모터쇼 등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각 브랜드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