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달진미술연구소가 광복 이후 생겨난 한국 창작미술인 단체들을 집대성한 ‘한국 미술단체 자료집 1945-1999’를 발간했다.
미술단체 자료집은 광복 이후 1945년부터 1999년까지 창립된 회화·조각·판화 장르의 본격적인 창작미술인 집단으로 최소 1회 이상 전시활동을 한 국내 미술 단체 793개를 소개한다. 신문기사·도록·팸플릿·초대장 등 단체들에 관한 객관적인 자료와 이미지를 수록해 광복 이후 50여년간 국내 미술 단체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달진미술연구소장 관계자는 “광복 이후 1999년까지 설립된 창작미술인 단체들의 활동사항을 수록한 자료집”이라며 “2000년 이후는 미술단체 창립이 약화했고 현재진행형이라 정리에 시대적 흐름이 필요한 만큼 자료집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정아람 기자
국내 미술단체 활동 한눈에
기사입력 2013-05-08 13:13:45
기사수정 2013-05-08 13: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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