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날 북한이 동해안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유도탄 3발을 발사한 사실을 보도하며 이같이 분석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주변국의 외교적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의 이런 움직임이 나와 새로운 긴장 국면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신문은 북한이 3차 핵실험 이후 유엔으로부터 강도 높은 제재를 받고 있으며 남측을 겨냥한 미사일 발사 실험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왔다고 전했다.
BBC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긴장 상황으로 남북 간 대화가 교착된 상태에서 북한의 이번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한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의 이날 미사일은 한반도 북동쪽을 겨냥했으며, 북한이 괌을 겨냥해 동해안에 배치했던 중거리 미사일보다는 위협 정도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연합뉴스를 인용해 "북한이 오전과 오후 각각 미사일 2발과 1발을 발사했으며 모두 동해 상에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미국식 자본주의는 스스로 파괴될 운명"이라고 미국을 비난한 내용을 전하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수개월간 이어진 도발 위협의 연장선 위에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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