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마라톤 대회에서 5000명이 실격하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영국 동북부 지역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에서 총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경로에 잘못 들어서 대거 실격 처리됐다.
이는 주최 측이 경로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2~3위를 달리던 선수를 따라 뛴 5000여 명의 선수들이 경로를 이탈했던 것. 이들은 전체 42.195㎞에서 264m를 덜 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선두를 내달리던 한 명만이 완주에 성공했다. 줄곧 선두를 유지한 마크 후드는 유일하게 정확한 경로를 따라갔고, 우승과 함께 유일한 완주자로 등극했다.
이후 주최 측은 운영 차질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다음번 마라톤에 참가시, 참가비의 25%를 감면해줄 것을 약속하며 사태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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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