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전설 ‘시우다드 블랑카’(Ciudad Blanca)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흰색 도시라는 뜻을 가진 시우다드 블랑카는 고대 마야 문명의 중요한 유적지로 추정되며, 특히 도시가 황금과 하얀돌로 가득 차 있다는 기록이 전해온다.
시우다드 블랑카가 세간의 화제로 떠오른 것은 아즈텍(현 멕시코)을 정복한 스페인의 군인 에르난 코르테즈가 1526년 찰스 5세 왕에게 보낸 서신 때문이다. 이 서신에 시우다드 블랑카를 보물로 가득 찬 도시로 처음 언급 한 것.
이후 수많은 탐험가와 학자, 보물 사냥꾼 들이 이곳을 찾아 나섰으나, 정글 속에 가려 현재까지도 그야말로 전설로 남았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휴스턴 대학과 콜로라도 대학 연구팀이 온두라스 정글 지대에서 시우다드 블랑카의 흔적을 찾았다고 처음 발표한 후 최근에는 추가로 이미지를 공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시우다드 블랑카 연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