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최근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늘고 있다. 최근 2∼3년간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줄면서 이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었고, 건설사들이 가격도 합리적으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4·1부동산대책으로 중대형 아파트의 청약가점제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 보유자들도 1순위로 분양받을 수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6일 문을 연 현대엠코의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 모델하우스에는 4일 동안 2만3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관람객이 몰리면서 모델하우스 문을 열기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 짧게는 30분, 길게는 1시간까지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 송도국제도시 1공구에서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분양한다. 전용 84∼117㎡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1138가구 가운데 외국인 임대 67가구를 제외한 107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바로 옆 연면적 4만1035㎡의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Ι몰’과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유럽형 쇼핑 스트리트 ‘NC 큐브’가 개장하는 커낼워크가 위치해 있다. 인근에 채드윅 송도국제학교가 운영 중이며, 포스코교육재단의 자율형 사립고도 2015년 개교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위례신도시 A2-5블록에서 ‘래미안 위례신도시’ 41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7개 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99∼134㎡로 구성된다. 시범단지 내에 위치해 위례신도시의 핵심시설이 휴먼링과 트랜짓몰, 신교통수단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 휴먼링과 맞닿아 있고,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인 창곡천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조망과 공원시설, 녹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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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 힐스테이트’ 조감도. |
신진호 기자 ship67@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