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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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주의보 발령, 이른 초여름 날씨 '비상'

입력 : 2013-05-26 08:25:37
수정 : 2013-05-26 08: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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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5일 남부권과 동북권, 중부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곳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화성시(0.123ppm)와 의정부시(0.121ppm), 오후 4시 기준 안양시(0.123ppm) 등 세 곳이다.

오존의 농도에 따라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0ppm 이상이면 경보, 0.50ppm 이상이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오존 특보는 도내 4개 권역에 포함된 시·군 가운데 한 곳이라도 오존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권역 전체에 발령된다.

도 관계자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은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이은정 기자 ehofkd1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