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혼다 CR-Z 슬그머니 홈쇼핑서 판매…얼마나 깎아주나?

입력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5일 밤 CJ홈쇼핑서 50대 한정 판매, 할인폭 최대 1000만원에 이를 듯.

혼다코리아가 다시 한 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차를 판매한다. 혼다코리아는 5일 밤 10시40분부터 CJ홈쇼핑 채널을 통해 스포츠 타입 하이브리드 자동차 CR-Z를 할인 판매한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CR-Z는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총 7대밖에 팔리지 않았을 정도로 수요가 부족했다. 최근 딜러별로 할인 금액을 1000만원까지 늘려 판매하면서 아반떼 가격에 살 수 있는 수입차로 알음알음 판매가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홈쇼핑 판매에서 최근 할인액인 1000만원을 웃도는 할인이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CR-Z는 1.5ℓ 엔진과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며 스포츠 주행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490만원의 기본 가격에 최근에는 할인 폭이 크게 늘어나면서 2000만원 중반에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입소문이 이어졌다.

혼다코리아의 이번 홈쇼핑 판매는 CR-Z의 재고 처분 성격이다. 회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약 50대 정도 남은 물량을 처분할 계획이며 앞으로 CR-Z를 추가로 도입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로 남아 이날 판매가 CR-Z를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CR-Z를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것은 맞다”며 “혼다코리아는 다양한 판매 채널 가운데 하나로 홈쇼핑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혼다코리아는 2012년 10월 소형세단 시빅을 홈쇼핑을 통해 400만원 할인한 금액에 판매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새로 출시한 파일럿, 오딧세이와 어코드, 크로스투어러를 홈쇼핑을 통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